KT, ‘지속 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KT, ‘지속 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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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T)
(제공=KT)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KT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 가능기업 100’에서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60’, ‘코로나 위기 대응 글로벌 우수기업 2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스트는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를 분석해 선정한 것으로, KT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또한 KT는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유엔 총회가 열린 지난해 9월부터 UNSDGs 협회가 전 세계 약 3000개 주요 기업들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이뤄졌다.

올해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에는 KT를 비롯해 AT&T, 뱅크오브아메리카, GM, 이케아, JP모건체이스, 넷플릭스, 네슬레, 아디다스, 구글, UPS, 월트디즈니컴퍼니, 나이키, 테슬라모터스, 오스람, 다임러그룹 등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또 코로나 우수 대응 기업으로는 KT를 포함해 함께 아마존, 델, 포드, 오라클, 휴렛팩커드, 텐센트,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등 20곳이 선정됐다.

UN SDGs 협회는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아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환경 기준이 크게 달라진 것을 주목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와 지구환경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할 지속 가능 기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KT는 노사가 함께 여성, 빈곤 퇴치 등 인류 전체를 위한 지속 가능 경영의 뜻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5G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친환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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