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벤처와 5G 융합 신사업 발굴
KT, 중소·벤처와 5G 융합 신사업 발굴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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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KT)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KT)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업체 1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KT와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과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 연내 신사업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한다.

KT는 5G 기반 융합 서비스 분야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 주행(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응용서비스 분야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디바오(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지도 정보 기술) ▲도구 공간(자율 주행 실내외 로봇) ▲트위니(자율 주행 물류 로봇) ▲듣는 교과서(초중등 교과목 오디오 학습 플랫폼) ▲성현 시스템(딥러닝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 ▲심플랫폼(사물인터넷 기반 산업용 인공지능 솔루션) ▲아키드로우(가상현실, 3D 인테리어, 홈퍼니싱 인공지능 솔루션) ▲올림 플래닛(가상현실 3D 부동산 서비스) ▲엠투에스(가상현실, 혼합현실 눈건강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노다멘(비대면 전시 아트 플랫폼) ▲아윌비(교육, 헬스케어 실감 미디어) ▲베이글 랩스(디지털 사물인터넷 스마트 줄자) ▲머니 브레인(대화형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 등이다.

박종열 KT SCM 전략실장은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이 이용자가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대면 시대 발전 가능성이 큰 5G 신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 기업과 새로운 융합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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