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 개척...KIND와 협력
KT,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 개척...KIND와 협력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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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T)
(제공=KT)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KT는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KIND, 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IND는 해외 투자개발 사업 지원 기관으로,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수주를 돕고 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 사업 정보 교류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 개발 및 재원조달 관련 자문 등으로 KT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MOU로 KT는 데이터센터 사업설계와 계획수립, 상품설계와 사업관리 등을 맡게 되고, KIND는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발굴, 사업정보 공유, 투자유치와 금융지원 등 사업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정보통신기술(ICT)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KIND와의 협력으로 KT의 다양한 국내 사업 역량을 글로벌로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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