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채용으로 바꾼 LG전자...올해 첫 신입사원 채용
상시채용으로 바꾼 LG전자...올해 첫 신입사원 채용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28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원 기간, 다음 달 2일까지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뛰 나온 첫 채용이다.

LG전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영업본부 2020년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으로, 올해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LG전자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등을 거쳐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10월 중 최종 입사자를 정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상·하반기 대졸 정기 공채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LG전자는 “지원자들의 전공·경험을 바탕으로 현업 부서가 원하는 인재를 배치해 직원들이 직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상시 채용을 통해 신입 사원이 원하는 업무와 현업이 맞지 않아 조기에 퇴소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시 채용은 현업 부서가 원하는 시점과 직무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할 수 있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