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LG 벨벳'을 예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LG 벨벳이 미국에서 22일 AT&T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단말기 가격은 당초 650달러 안팎으로 언급됐으나 599달러대부터 판매된다. 올여름 중 T모바일, 버라이즌에서도 개통된다.
LG벨벳은 퀄컴의 최신 5G 스냅드래곤 765G를 갖췄다. 또 저장 용량은 128GB이다. 6GB 램을 탑재했다. 8GB 램 장착 모델은 미국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LG는 미국에서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실버 ▲오로라 레드 ▲핑크 화이트 색상을 판매한다.
미국 외신은 “LG 벨벳은 휴대폰 디자인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6.8인치 OLED 화면과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LG 벨벳의 한국 내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었다. 달러 환산 시 약 735달러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