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유플러스가 휴대전화 분실 및 파손 보험상품 가입에 대한 고객 편의를 늘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보험상품 가입기간을 개통 후 60일로 늘리고 고객센터 방문시 불편사항도 줄이는 쪽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휴대전화 보험에 가입하려면 개통 이후 30일 이내에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야만 했다. 또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나면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통 후 60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개통 당일 오후 6시가 넘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경우 다음날 다시 영업점을 방문해야하는 수고를 없애고, 다음날 고객센터에 연락만 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보험 상품 월 이용료도 낮췄다.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보험 상품의 자기부담금은 20% 수준으로, 타사의 25~30%인 상품 대비 고객의 부담이 적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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