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광특화’ MOU 체결
LH,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지구 관광특화’ MOU 체결
  • 김석철기자
  • 승인 2020.05.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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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석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변창흠)는 12일 진주 LH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여수만흥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촉진 지구에 대한 관광콘셉트 특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수만흥지구(40만6000㎡)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EXPO) 및 여수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과 인접해 있다.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작년 12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LH는 '주거와 관광, 관광과 일상의 공존'을 목표로 7300명 규모의 주택용지 및 2만㎡ 이상의 판매업무시설 용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맞춤 관광개발 콘셉트 발굴 및 개발모델을 수립, 올해 말까지 관광 특화계획을 반영한 여수만흥 지구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후 지구계획수립을 신청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의 검토를 거쳐 내년 말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이달 중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를 위촉하고, 관광 등 각종 특화방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여수만흥지구를 주거와 관광, 관광과 일상이 함께하는 개성 있는 지역으로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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