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차 인재 뽑는다...UAM 경력직도 모집
현대차, 미래차 인재 뽑는다...UAM 경력직도 모집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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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상시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 등 미래사업 분야 글로벌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다음 달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및 채용전환형 글로벌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인턴은 직무 경험과 탐색 기회를 주는 형태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과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및 제어, 데이터 분석, 신사업·전략 기획) 등 19개 직무에서 선발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 알고리즘 개발, 로봇 네비게이션 기술 개발, 상용 마케팅,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 7개 직무에서 선발하며 실습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게 채용 혜택을 부여한다.

연구 인턴은 국내외 학사, 석사 또는 재학생(학년 무관), 박사 재학생(졸업생 제외)이 대상이고, 채용전환형 인턴은 국내외 학사, 석사, 올해 내 졸업예정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고려해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사람은 직무 중심 실습과 함께 현대차 임원과의 만남, 현대차 기술 체험, 제네시스 스튜디오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국내에서 최초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분야 인재 채용도 나선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 경력자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착륙장치,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채용을 확대해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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