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신도시 내 시범 단지를 선점해라
[내집마련] 신도시 내 시범 단지를 선점해라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5.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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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성되는 공공택지, 즉 신도시는  정부의 주도적인 계획하에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기반시설도  완비되어 신도시내 아파트는  입주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신도시는 내집마련의 영원한 화두라고 할 수 있다. 

통상 초기에 분양하는 신도시내 시범단지 성격의 아파트는 추후 공급되는  물량까지 분양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는 숙명속에 있다.

따라서  시범단지가 바람몰이에 성공하려면 일반적으로  ‘입지는 신도시내에서 가장 좋은 곳에, 분양가는 가장 저렴하게’라는 캐치플레이를 걸고 분양하게 된다.

 

신도시내 아파트 한채를 꿈꾸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이점을  잘 숙지해  무조건  초기에 분양하는 곳을 노려야 한다.

또한 시범단지에 연이어  분양하는 아파트는 여러가지 이유를  내세워 시범단지보다  비싸게 분양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시범단지내 아파트는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과 가격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신도시내 대표단지로 떠오르게 된다.

 

최근 입주를 앞두고 있는 동탄신도시내 아파트만 보더라도 중에서 전근.해외 이민 등 합법적으로 나온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해보면 시범단지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타 단지보다 월등이 높다. 분양당시만 보더라도 2004년 7월경 분양한 동탄 시범단지 30평형대 분양가는 평당 700만원이었고, 입지여건이 시범단지보다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2005년 10월 옆 블록에서 분양한 30평형대 분양가는 800만원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한마디로 시범단지를 분양받은 사람은 추후 분양하는 단지보다 평당 120~150만원정도의 시세차익을 얻고 입지에 대한 프리미엄은 추가적으로 얻게 되었다.

  

현재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은 30평대 기준으로 1억4000~1억 7000만원, 20평대는 6000~8000만원선 전후로 형성되어 있다. 이르면 올해 6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단계(1백42만평) ,2단계 (143만평)로 나눠서 284만평규모로 조성되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4만6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따라서 시범단지의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올해 공급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1단계물량을 잡아야 한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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