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나노캠텍이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나노캠텍이 전거래일에 비해 2.37% 오른 4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캠텍은 엔투셀과 함께 나노섬유 필터 마스크인 `브레스실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브레스실버는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와 공동 연구개발해 PM 0.1 직경을 가진 초미세 나노섬유 필터가 내장된 고기능성 마스크다. 이미 해외에서 선출시돼 일본 최대 편집숍인 도큐핸즈, 로프트와 돈키호테, 마츠모토키요시 등 500개 점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 등록된 항균 복합체 캡슐 `SSNC`가 적용돼 650종 이상의 유해세균에 대하여 99.9% 항균성을 보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노켐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07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존 사업을 효율화시키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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