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윤하 OST 여왕 등극?
드라마 신의, 윤하 OST 여왕 등극?
  • 이광진 기자
  • 승인 2012.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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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여왕 백지영 버금가는 가창력과 느낌으로 기대감 급상승

[북데일리]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25일 방송분에 삽입된 윤하의 OST ‘눈물이 한방울’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맑고 상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윤하가 애절한 목소리로 감정에 짙게 호소하는 느낌으로 등장한 것.

28일 방송분에서 등장한 ‘눈물이 한방울’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의 드라마 빅 ost‘그래도 사랑해’와 로드넘버원의 ost였던 백지영의 '같은 마음'을 작곡한 신예 프로듀서 ‘79’가 함께 작업한 ‘눈물이 한방울’은50인조 오케스트라가 동원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향과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함이 윤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해져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더구나 이 곡은 극중 이민호와 김희선이 애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부분에서 등장, 시청자들의 동감을 이끌며 감정을 더욱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곡 초반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 전개가 되면서 점점 강해지고 깊어지는 애절한 음색은 윤하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OST 제작사 측은 “녹음 과정에서 윤하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관계자들이 모두 놀랄 정도였다”면서 “드라마 속 애절한 러브라인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눈물이 한방울’은 다음 주 온라인 음원 마켓에 음원을 공개할 예정으로 윤하가 백지영과 함께 최고의 OST 여왕으로 자리매김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알리의 첫 번째 타이틀 곡 'Carry on‘이 이미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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