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간식을 먹어라... 新 다이어트 ‘헬시 스내킹’
[책속의 지식] 간식을 먹어라... 新 다이어트 ‘헬시 스내킹’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08.2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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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간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알고 있다면, 이제 다이어트에 ‘헬시 스내킹(Healthy Snacking)’이라는 새로운 정보 하나를 추가할 때다. 헬시 스내킹은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어 공복을 줄이고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하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간식을 먹으라는 뜻이다.

<간식 다이어트>(21세기북스.2018)에 따르면 헬시 스내킹은 최근 미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명 모델이나 스타일 좋은 셀럽들의 식습관이라 알려져 더 주목받는 추세다. 현대인에게 건강한 하루 세끼는 넘기 힘든 벽이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 점심시간이 12시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퇴근 후 저녁 식사시간은 7시 전후일 터다. 당연히 공복으로 배고 고프고 저녁 식사량을 조절하기 쉽지 않다. 이때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간식을 먹으면 공복을 해결해 다음 식사에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식품으로 간식으로 삼으면 대사에 필요하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당치 변동을 줄여 피로감과 권태감을 줄이는 동시에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2013년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연구자들이 발표한 연구도 소개했다. 아몬드를 간식으로 사용한 실험으로 식간에 아몬드를 먹은 그룹은 혈당치 상승을 막고 식욕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한 간식은 공복을 줄이고 식욕 조절에 도움 준다는 내용이다.

책은 이처럼 간식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군것질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간식을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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