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폭력 예방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학교폭력 예방 심포지엄 개최
  • 이광진 기자
  • 승인 2012.08.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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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학계와 현장 전문가 토의

[북데일리] 서울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22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지역 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학교 및 학계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과 관련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적 접근’에 대한 기조강연(김병석, 단국대학교 교수)에 이어 ‘서울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과 ‘외국의 학교폭력 현황 및 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 및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 청소년 학교폭력 현황 및 대처방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에 대한 발표(장인경,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에서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총 2,053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분석한 조사 연구 결과와 그에 따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의 학교폭력 현황 및 정책은 이종익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미국, 독일, 일본의 학교폭력 현황과 정책에 대하여 발표한다.

토론 좌장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애선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는 학계(김형수, 루터대학교 교수), 학교(김종화, 강현중학교 교장), 학부모(양홍준, 2012 학부모 교육정책모니터단 회장), 영화계(윤희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미디어교육위원)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아동청소년담당관은 “23개 상담복지센터 연합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CYS-Net 연합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가까운 자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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