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016년 8월에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년만에 25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 비율은 약 75%이며, 전체 가입자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6회를 이용했다.
특히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의 올 한해 이용건수는 3천300만건에 달했다. 알뜰환전 서비스의 외화 환전금액은 1천6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간편송금과 알뜰환전 서비스가 올원뱅크의 실 이용자 비중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외에도 오는 11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올원챗봇’과 ‘올원리워드제도’, ‘모임회비관리’ 등 신규서비스가 포함된 ‘올원뱅크 3.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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